여름일본여행 여행패스 총정리 (주유패스, 간사이패스, JR미니패스)

여름 휴가로 2박 3일, 3박 4일 정도로 가까운 일본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외여행을 몇 번 나가보셨다면 걱정 없으시겠지만 처음이라면 낯선 해외에서 교통수단은 반드시 정해놓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 여행 일정을 어떻게 계획하는지에 따라 이용해야 할 교통수단과 각 교통수단에 따른 패스(이용권)가 다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주유패스나 간사이패스를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외에도 여러 가지 패스가 존재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저와 함께 일본 여행시 꼭 알아야 하는 여행 패스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름일본여행 여행패스

여행패스란?

서론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처럼 본인이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아래에서 소개해드리는 내용들을 잘 읽고 필요한 것을 꼭 한 가지 이상은 구매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지하철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일본 지하철이 다소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패스는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같은 느낌이고, 패스를 구매하더라도 패스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선을 타야 하는 경우 현금 대신 바로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일본의 주요 JR 역내 단말기가 부착되어있는 기계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충전은 일본 모든 역사 내에서 가능합니다.
가격은 보증금 500, 충전금 1,500엔으로 총 2,000엔 입니다.
이코카 카드의 경우 여행이 끝나고 JR 오피스에 방문하면 환불도 가능하지만 사용기한이 10년이기에 본인이 일본에 재방문 계획이 있다면 환불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유료 관광지는 방문하지 않지만 지하철을 3회 이상 이용한다면 혜택을 볼 수 있는 일본 여행패스
혜택 : 오사카 시내 지하철, 버스 무제한 탑승 (외국인 전용)
가격 : 600엔
구입처 : 국내, 현지 구입가능
참고 : 국내에서 미리 구매하지 못하고 여행을 갔다면 티켓 발매기에서 ‘엔조이 에코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게 좋다. (주말 – 600엔 / 평일 – 800엔)

공항에 내려서 시내까지 이동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일본 여행패스
혜택 : 간사이공항 ~ 난카이 난바역까지 리피트 특급을 편도로 이용 (정상가격 – 1,430엔), 오사카 시내 지하철, 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일부 관광명소 할인도 가능
가격 : 성인 – 1,650엔 / 소아 – 830엔
구입처 : 국내, 현지 모두 구입가능
참고 :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방면 가는 열차만 이용 가능함을 인지해야한다.